이다해, "연예인과 사귄 적 있다" 깜짝 고백

입력 2010-01-25 09:52수정 2010-01-26 09:21

▲사진=방송캡쳐

탤런트 이다해가 작품을 함께했던 연예인과의 열애사실을 털어놨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 2TV '달콤한 밤'에서는 '추노'의 여주인공으로 열연중인 이다해가 출연했다.

이다해는 "연예인을 사귄 적 있다. 그는 같은 작품을 했던 연기자 중 있다"며 "작년 10월에 이별했다. 그런데 스캔들은 정작 사귀던 사람과는 나지 않았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어 이다해는 열애설이 있었던 강지환과의 관계에 대해 "개인적인 약속이 있어 태국에 갔는데 마침 그곳에 있던 강지환과 우연히 만나게 됐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또 이다해는 '마이걸'에서 함께 연기했던 이동욱에 대해 "말투는 퉁명스럽지만 마음은 따뜻하다"고 말했고, '에덴의 동쪽'에서 연기 파트너였던 송승헌에 대해서는 "잘생겼고 베풀 줄 안다"고 그들의 실제성격을 털어놨다.

한편 이날 '달콤한 밤'에는 FT아일랜드 이홍기와 천명훈, 박성호, 황현희가 함께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