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그룹 '원더걸스' 멤버 선미가 돌연 탈퇴를 선언해 그 배경애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원더걸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3일 "학업에 복귀를 원한 선미는 평범한 생활로 돌아가 대학생이 된 후 연예활동을 재개하고 싶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선미는 "지난 1년 동안 미국 50개 도시를 돌며 무대에 선 것은 너무 행복하고 소중한 경험이었지만, 계속 이런 삶을 살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하게 됐다"고 말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소속사로서 선미양이 원하는 대로 대학 진학 후 본인이 원하는 시점에 다시 연예 활동 재개에 대한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선미는 2월말까지 예정된 원더걸스의 미국 일정을 마감한 후 3월부터는 한국에 귀국해 대학 진학을 위한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며, 같은 JYP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인 동갑내기 혜림(Lim)이 그 자리를 대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