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희, 1년 5개월 만에 복귀 "피가 솟구친다…"

입력 2010-01-23 21:52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사진=뉴시스

개그우먼 정선희(38)가 1년 5개월 만에 케이블 TV로 MC에 복귀한다.

정선희는 23일 오후 6시 SBS 'E!TV 이경실 정선희의 철퍼덕 하우스' 기자간담회에서 모습을 보였다.

정선희는 "다시 출발하는 입장에서 내가 겪은 일들이 프로그램에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른다"며 "그동안 내가 이 일을 그리워하고 좋아한 것 같다. 피가 솟구치고 흥분된다"고 전했다.

지상파 TV로의 복귀는 "내가 결정할 문제가 아니라 시청자들이 편하게 봐주셔야 나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정선희는 "MBC 세바퀴 SBS '강심장'은 모니터만 한다"고 말했다. "내가 그 프로그램에 나가 이야기를 하기에는 아직 준비가 안 된 것 같다"는 말했다.

한편, 정선희는 2007년 남편 안재환과 절친한 동료 최진실을 잃으며 모든 방송을 중단했다. 이어 그는 지난해 4월 SBS 라디오 '정선희의 러브FM'으로 복귀했지만, TV에 모습을 보이지는 않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