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거주 외국인 금융애로 상담시스템 마련

입력 2010-01-2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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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증가하는 국내 거주 외국인이 늘어나면서 외국인의 금융애로 해소를 위한 상담 시스템을 구축했다.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외국인의 금융거래 관련 애로사항이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관기관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원센터 내에 외국인 금융애로 상담 데스크를 설치했다.

이 상담 데스크를 설치함으로써 금융회사 등을 통하지 않고 지원센터에 직접 접수되는 애로 사항을 처리할 수 있다. 외국인이 자주 문의하는 사항은 지원센터가 주기적으로 정리해 금융회사 등이 상담 콘텐츠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중장기적으로는 개별 금융회사 또는 금융협회 차원에서 외국인 금융 애로 상담데스크를 설치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며, 부산 지역 외국인들은 부산 금융중심 지원센터 내에 외국인 금융중심지지원센터가 주도적으로 처리한다.

한편 금감원은 외국인이 국내 금융거래 절차를 쉽게 이해하고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금융거래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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