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장 이상 간부 25명 포함 147명 대상
한국전력은 지난 21일 이사회를 열고 147명의 명예퇴직을 의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퇴직자 가운데 차장(3급) 이상 간부는 25명, 직원은 122명이다. 또 근속연수 20년 이상인 대상자는 119명, 20년 미만은 28명이다.
한전 관계자는 "공공기관 선진화 계획도 있고 신규채용 여력을 위해서도 구조조정이 불가피하다"며 "이번 퇴직자들은 퇴직금 외에 명예퇴직금, 위로금 등을 추가로 지급받는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한전은 지난해 1차로 273명의 인력을 감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