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옵틱스, 27일 전기車 첫선

입력 2010-01-2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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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세계적 권위자 대거 방문...기술이전 통한 국내 직접 생산 협의中

삼양옵틱스의 구체적인 전기차 사업 계획안이 오는 27일 공개된다.

삼양옵틱스는 오는 27일 국내외 주요 언론사와 국내외 기관투자자, 국내외 대기업 및 전기차 관련업계 임직원, 국내외 정부부처 관계자, 주주들을 초청, 그랜드 힐튼호텔 그랜드 볼륨 홀에서 대뮤모 전기차 론칭쇼 및 사업 설명회(IR)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론칭쇼에는 젭(ZAP)이 생산하는 전기 스포츠카인 알리아스(ALIAS)를 비롯해 소형차인 제브라(ZEBRA) 등 스포츠카, 트럭, 픽업 등 약 8종의 모델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론칭쇼에는 ZAP의 회장인 스티브 슈나이더 회장과 기술고문인 게리 다드 고문 , 중국 자동차 회사인 UFO사의 CEO인 알렉스 왕 회장, 나스닥 상장 전기차 모터 생산 업체인 로토블록사의 CEO인 진 리우 , 세계 전기차 협회 회장인 닥터 챙 등 전기차 관련 업계의 세계적 권위자들이 대거 방한할 예정이다.

삼양옵틱스는 UFO사, 로토블록사, 홀리사, 카타야펀드 등과 삼양옵틱스의 국내 전기차 관련 국내 생산 및 판매에 관한 포괄적 공동협력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해 삼양옵틱스의 전기차 사업에 공동으로 협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삼양옵틱스 관계자는 "올해 디트로이트모터쇼에 삼양옵틱스가 ZAP과 공동으로 참여해 ZAP의 전기차의 성능과 경제성 면에서 상당한 수준임을 확인했다"며 "국내외에서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는 판단하에 기술이전을 통한 직접 생산을 추진하게 됐고 이번 론칭행사에 앞서 25일 방한하는 ZAP사의 최고경영진 방한시 전기차 기술이전을 통한 직접생산, 충전소 설치 및 운영사업, 전기스쿠터등의 기타사업 및 자동차의 디자인을 한국인이 선호하는 디자인으로 변경하는 것에 관해서도 긴밀한 협의를 통해 합의점을 토출해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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