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아웃백스테이크' 팔린다

입력 2010-01-22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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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본사, 한국ㆍ홍콩ㆍ일본 아시아 3개국 매각 추진

국내 최대 패밀리레스토랑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코리아가 매각된다.

미국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인터네셔널(본사)는 지난 21일 한국을 비롯해 일본, 홍콩 3개국 아웃백 법인을 매각하겠다고 밝혔다.

아웃백 본사측은 한국지사에 대해 2주 가량 채권단 심사를 거쳐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 매물로 내놓을 예정이다.

아웃백 관계자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의 사업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며 "이러한 아웃백 사업의 잠재력을 인식하고 그에 집중하기 위해 매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국내 아웃백의 인수 후보로는 작년 말 외식시장에 진출한 대상그룹, TGIF를 운영하는 롯데그룹, 빕스를 거느린 CJ그룹 등과 국내외 사모펀드가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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