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자산재평가로 증자 가능성 낮아 '매수'-우리투자證

우리투자증권은 22일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자산재평가 통한 자본 확충으로 증자 가능성이 낮아졌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창목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토지 재평가에 이어 구축설비 재평가를 실시할 것”이라며 “이로 인해 부채비율이 330% 수준으로 낮아지고 부채비율 하락은 차입여력을 1조원 이상 높여 증자 가능성이 크게 낮아졌다”고 전했다.

한편, 이라크 쥬바이르 유전개발 본계약을 22일 체결할 예정으로 이번 계약은 통상적인 PSC(생산물분배계약)가 아닌, 일종의 Service contract형태로 원유생산의 대가로 일정한 fee를 받는 조건이기 때문에 사업 리스크는 크게 낮아진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쥬바이르가스전의 가치는 6000억원 이상으로 투자비 부담이 크지 않아 증자 가능성이 낮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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