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 캐릭터 때문에 "성격 못됐다" 오해 받았다

입력 2010-01-2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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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애프터스쿨 멤버 유이가 드라마에서 역할한 캐릭터 때문에 실제성격과 관련해 오해받았던 사건을 털어놨다.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 투게더3'에 유이, 황정음 등이 출연한 녹화장에서 유이는 "실제 성격이 못됐다는 소문이 돌아 맘고생했다"고 고백했다.

유이는 얼마전 SBS 드라마 '미남이시네요'에서 톱 스타 유헤이 역으로 실감나는 악역 연기를 펼치며 연기력을 인정 받은 바 있다.

이에 유이는 "드라마에서 비춰지는 성격이 실제 내 모습이 아니냐는 오해를 받았다. 실제로 드라마 촬영장에서 스태프들도 나를 피해 속상했다"고 말했다.

이어 "함께 촬영을 한 스태프들은 함께 지내면서 소문이 오해라는 것을 알게 됐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직도 내가 못된 사람인 줄 안다"고 아직 풀리지 않은 오해에 대해 해명했다.

한편 유이와 황정음은 이날 화려한 댄스실력을 드러냈다. 유이는 비욘세의 '싱글 레이디'에 맞춰 완벽댄스를 선보였다. 이어 황정음도 자신이 활동했던 그룹 슈가의 노래에 맞춰 코믹댄스를 선보여 출연자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이들의 재치넘치는 토크는 21일 밤 11시 5분 KBS 2TV에서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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