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시장&프리보드]KT계열株 연일 신고가...케이티스 3만1500원

입력 2010-01-2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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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장외 주요종목들은 업종별로 혼조세를 보였다.

유가증권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한 삼성생명는 가격부담 논란으로 7.46% 내리며 130만원대로 내려 앉았다.

금호생명(+8.51%)은 매각 및 상장추진 기대감으로 4일 연속 상승에 성공한 반면 미래에셋생명(-0.65%)은 소폭 하락하며 1만5000원대에서 횡보를 보였다.

연일 신고가 행진을 보이고 있는 KT계열주은 이날도 나란히 신고가를 경신했다. 케이티스(3만1500원)가 6.78% 오르며 3만원대를 돌파했고 케이티씨에스(2만4750원)도 4%가까이 오르며 2만원대 중반선까지 상승했다. KT파워텔(8250원)도 5일 상승률 11.49%를 기록했다.

포스코건설(+4.00%)은 올 하반기 상장이 가능할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면서 10만원대에 재진입했다.

한국증권금융은 단기급등에 대한 차익매물이 출회되면서 3일 연속하락한 1만6150원(-2.12%)를 기록했다.

프리보드는 상승세로 마감했다. 프리보드지수는 21일 전일대비 4.3%, 535.99포인트 오른 1만3008.64, 프리보드벤처지수는 6.93%, 2132.35포인트 상승한 3만2911.27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33만2051주, 거래대금은 4869만1380원이다. 거래량은 29만6890주를 기록한 씨앤상선, 거래대금은 1074만2000원이 거래된 심플렉스인터넷이 가장 많았다. 68개 거래가능 종목 중 28개 종목이 거래됐으며 상승과 하락종목은 각각 11개씩이다.

코캄(6780원, +20원, +0.29%), 셀레네(875원, +50원, +6.06%) 등이 상승한 반면 두원중공업(1만9000원, -200원, -1.04%), 아이씨에너텍(1655원, -545원, -24.77%)은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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