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최시중 방통위장, “3D 시장 주도권 확보” 발언에 관련주 상승

입력 2010-01-21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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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원(3D)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날 3D관련주들의 상승세는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최근 개봉한 영화 아바타로 3D 시장의 잠재력을 확인했다”며 “정부는 앞으로 3D 산업 육성방안을 발표할 것”이라는 점이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는 분석이다.

21일 오후 1시 11분 현재 잘만테크는 전일보다 280원(3.42%) 상승한 846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아이티 역시 3% 가까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그동안 3D 관련 테마를 이끌었던 케이디씨는 4% 넘게 떨어지면 엇갈린 반응이 나타나고 있다.

최 위원장은 이날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0 방송통신 산업전망 컨퍼런스’에 참석, 축사를 통해 “올해 풀HD 3D 시험방송을 통해 시장 주도권 확보의 기회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해석 청와대 IT 특별보좌관도 이날 격려사를 통해 “정부는 IT 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3D의 중심은 방송통신에 있고, 정부는 앞으로 3D 산업 육성방안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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