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향기, 이혁재 하차에 "방송 차질 사과드린다"

입력 2010-01-20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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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개그맨 이혁재가 룸살롱 폭행 시비에 휘말려 라디오 DJ직에서 하차한 가운데 DJ파트너 조향기가 사과하고 나섰다.

20일 오후 4시 이혁재가 빠진 KBS 라디오 쿨FM '이혁재 조향기의 화려한 인생'에서 조향기는 이혁재의 갑작스런 하차에 대해 사과했다.

조향기는 "오늘부터 이혁재씨가 하차하게 됐다. 일주일간 저 혼자 라디오를 진행하게 됐다"며 "방송에 차질이 생긴 점 청취자 분들이 이해해 주시길 바라고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혁재는 지난 13일 새벽 인천의 한 룸살롱에서 다른 룸살롱에서 자리를 옮긴 뒤 이전 룸살롱에서 동석했던 여종업원을 다시 불렀으나 찾는 사람이 퇴근하고 없자 해당 가게를 찾아가 시비가 붙는 상황에서 욕설과 폭행을 헌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혁재가 지난 19일 자진 출두해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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