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7년만에 단독 진행 쇼 맡아
▲박명수가 내달부터 '거성쇼'를 통해 단독 MC를 맡게 됐다.(사진=박명수 팬페이지)
무한도전의 2인자 박명수(40)가 숙원이었던 단독 진행쇼의 한을 풀었다.
20일 케이블채널 SBSE! TV에 따르면, 박명수는 내달 첫 방송되는 '거성쇼'를 진행이 확정, 1993년 데뷔 이후 17년만에 늘 입버릇 처럼 말해오던 단독 진행 쇼의 꿈을 이루게 됐다. 거성은 인기 예능프로그램인 MBC TV '무한도전'에서 붙여진 박명수의 별명이다.
거성쇼는 웃기려는 자와 웃음을 참아야하는 자가 웃음 공방을 벌이는 인내 심리 리얼 버라이어티 형식으로 시청자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짜여질 예정이다.
SBSE! TV 관계자는 "박명수가 자신의 이름이 걸린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만큼 기존보다 더 많은 웃음을 선사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