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밀가루 값 인하로 빵값 인하

입력 2010-01-2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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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삼립식품, 샤니 등을 운영하는 SPC그룹이 최근 제분업체의 잇따른 밀가루값 인하로 인해 제품 가격을 인하한다.

SPC그룹은 20일 "주식으로 자리 잡은 식빵류를 중심으로 제품가격을 오는 25일 출하분부터 4~10% 인하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인하되는 제품은 총 18종류의 제품으로 파리바게뜨의 대표 제품인 식빵류 4종(에브리데이브런치, 아침이 상쾌한 고식이섬유식빵, 헬로키티 헬로모닝, 자연그대로), 빵류 4종(유산균이 들어있는 블루베리요거티, 유산균이 들어있는 애플요거티, 요거티치즈스틱,우리밀산딸기땅콩크림빵), 바게뜨류 1종(모닝바게뜨), 페스츄리 1종(쿨데니쉬) 등 10종이다.

삼립식품도 대표 제품인 식빵류(화이트식빵, 곡물식빵, 내고향찰옥수수식빵, 맛있는토스트식빵) 4종을 인하하고, 샤니 역시 대표 제품인 식빵류(호밀식빵, 생크림식빵, 담백미 옥수수식빵, 파티니베이커리 담백미 옥수수식빵) 4종을 인하한다.

SPC그룹 관계자는 "최근 밀가루 가격이 인하되었고 환율하락에 따른 수입원재료의 가격하락 등으로 빵 값을 인하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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