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쿠키폰' 100만대 구웠다

입력 2010-01-20 16:25수정 2010-01-20 16:33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사진=LG전자
작년 3월 국내에 출시한 '쿠키폰'이 누적판매 100만대를 돌파했다.

LG전자는 지난 12일 '쿠키폰'이 자사 휴대폰 단일모델 중 최단 기간 최대 판매량을 기록한 밀리언셀러로 등극하며 풀터치폰의 대중화를 이끌었다고 20일 밝혔다.

이 휴대폰은 출시 10개월이 지난 지금도 일평균 개통수가 2,000대에 육박하는 등 부동의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10대와 20대 고객에 편중된 풀터치폰과 달리, 쿠키폰 구매고객은 10대(28%), 20대(33%), 30대(24%), 40대 이상(15%) 등 연령층의 고른 분포를 보이며 '국민 터치폰'으로 자리 잡았다.

쿠키폰의 성공 비결은 풀터치폰을 사용하고 싶지만 가격이 비싸고 사용하기 어렵다는 고객 인사이트(Insight: 통찰)를 발굴해, 세련된 디자인과 첨단 기능을 갖췄으면서도 50만 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한 것이 주효했다.

또 '쿠킹마마' 등 다양한 터치게임을 탑재해 터치의 즐거움을 배가했고, 3인치 풀터치 스크린, 10.9밀리미터(mm) 두께의 얇은 디자인, 세련된 진주느낌의 반짝이는 흰색, 분홍색, 검은색, 티탄그레이(SKT), 블랙골드(KT) 등 다양한 색상을 선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