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마감]전강후약 장세...사흘째 제자리 224.45(0.00P)

입력 2010-01-20 15:34

이채용 기자

지수선물이 전일에 이어 전강후약 장세를 연출하며 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개인이 이틀째 순매수를 이어간 반면 기관은 3거래일만에 순매도로 돌아섰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 매물이 출회하면서 8거래일 연속 매도우위를 이어갔다.

코스피200지수선물은 20일 전일과 같은 224.00으로 장을 마쳤다. 사흘째 제자리다.

전일 미국증시 상승영향으로 강보합세로 시작한 지수선물은 장 개시 직후부터 하락세를 타기 시작했다. 오후 장을 앞두고 반전 시도가 있었지만 상승 때마다 전매성 물량이 대거 출회하면서 오름폭을 제한했다.

개인이 815계약 순매수를 기록한 반면 증권사를 중심으로 한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98계약과 117계약 매도우위를 보였다.

마감베이시스는 -0.38로 사흘만에 백워데이션으로 전환됐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 2981억원 매도우위, 비차익거래 622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해 전체적으로 2359억원 순매도를 보였다.

거래량은 33만6575계약, 미결제약정은 2369계약 늘어난 10만3661계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