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줌인]세운메디칼 "고부가가치 신규사업으로 최대매출 달성할 것"

입력 2010-01-20 14:34

세운메디칼이 신규사업 진출을 통해 사상 최대매출을 준비하고 있다.

세운메디칼 관계자는 20일 "올해 2~3개의 의료제품 제조에 나설 것"이라며 "기존 품목과 달리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회사 매출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시장 진출을 밝힌 창상치료제에 대한 기대도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습윤드레싱(Hydrocolloid) 제품 생산으로 연간 200억원에 달하는 기존 수입제품의 대체효과로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며 "향후 국내시장 확대와 함께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운메디칼은 지난 12일 공시를 통해 올해 매출 401억원, 영업이익 87억원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고부가가치 신제품 개발과 품질시스템 양산체계 구축을 완료했다"며 "뛰어난 제품 경쟁력과 원가 절감을 통해 높은 영업이익률을 달성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