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발렌타인데이 앞두고 초콜릿제품 일제 점검

입력 2010-01-2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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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 데이를 앞두고 초콜릿 제품에 대한 일제 점검이 실시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은 특정일에 선물용으로 많이 제조·판매되는 초콜릿 등 제품을 20일부터 29일까지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주요 점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원료 및 허용외 첨가물사용 여부 ▲무표시 제품 등 한글표시사항 적정 여부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여부 등 조사 ▲정서저해식품 및 저가식품 조사로 특히 담배·화투 모양으로 제조되거나 포장돼 어린이의 정서를 해칠 수 있는 제품도 단속 대상이다.

식약청은 지난해 초콜릿 제조·유통·판매업체 등 93개 업체를 점검해 유통기한 경과 원료보관, 표시기준 위반, 무신고 제조·소분판매 등을 위반한 21개업체에 대해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한 바 있다.

식약청은 앞으로도 학교주변에서 판매되는 어린이 기호식품의 안전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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