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원자재지수 기초자산 DLS 신상품 출시

입력 2010-01-2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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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미래에셋 파생결합증권(DLS) 제134회’를 1월 20일(수)부터 28일(목)까지 만기 1년6개월형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미래에셋 DLS 제134회’는 S&P GSCI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이 상품은 기초자산이 만기평가일까지 단 한번이라도 최초기준지수(2010년 01월 28일 종가)의 150%를 초과 상승한 적이 없고(종가기준), 만기평가지수가 최초기준지수의 100%이상 150%이하인 경우에 지수 상승률의 70%를 수익(최대 35%)으로 지급한다.

또한 기초자산이 만기평가일까지 한번이라도 최초기준지수의 150%를 초과 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종가기준)에는 만기에 원금의 106%를 지급하며, 기초자산의 만기평가지수가 최초기준지수의 100% 미만일 경우에도 원금이 보장된다.

미래에셋증권 파생상품운용본부 장욱제 본부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원자재상품 시장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어느 하나의 원자재를 선택하기 보다 다양하게 분산되어 있는 원자재지수에 투자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밝혔다.

이번 ‘미래에셋 DLS 제134회’는 100억원 규모로 공모하며, 최소청약금액은 100만원으로 초과 청약 시 청약 경쟁률에 따라 안분 배정된다.

※ S&P GSCI지수 : S&P에서 발표하는 원자재 지수로 선물시장에서 거래되는 농산물, 축산물, 산업용 금속, 에너지, 귀금속 등으로 구성되어있으며, 품목별 생산량을 가중평균해 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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