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캡쳐
전영록-이미영의 딸인 티아라의 전보람(24)이 엄마의 영상편지에 끝내 눈물을 흘렸다.
전보람은 19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했다. 이 날 전보람이 속해 있는 티아라 숙소를 공개했다. 숙소를 공개하던 중 티아라 멤버의 어머니가 깜짝 숙소를 방문했다. 그러나 전보람의 어머니인 탤런트 이미영은 드라마 촬영 때문에 아쉽게도 숙소를 방문하지 못했다.
이미영은 딸의 숙소 방문대신 영상편지를 통해 "오늘도 엄마는 역시 일하느라 같이 자리에 참석하지 못해 미안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이어 "보람이는 부모님이 공인이라는 것에 부담감이 있고 내가(이미영) 나타나는 것도 별로 싫어했다"며 "그럼에도 보람이가 가끔은 섭섭할 거다. 그래서 엄마도 뒤에서 가끔 운다"고 모성을 드러냈다.
영상편지를 보던 전보람은 결국 눈물을 흘리며 "떨어져 있으니까 엄마의 소중함을 더 알겠다"고 말했다.
한편 티아라는 현재 '보핍보핍'(Bo Peep Bo Peep)으로 활동하며 여러 음악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