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다큐멘터리 사상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제 속에 방영 중인 MBC'아마존의 눈물'이 무삭제 오리지널 버전으로 3월 극장에서 개봉을 한다.
총 5부작으로 방영 예정인 MBC 환경 다큐멘터리 '아마존의 눈물'은 각종 개발로 자연 생태계 모습을 잃어가는 아마존 강 유역의 모습과 그 속에서 살아가는 원시부족의 삶을 통해 환경 파괴를 경고한 프로그램이다.
9개월의 사전 조사와 300일의 제작 기간, 제작비 15억 원이 투입됐다. 방영 이후 22.5%(TNS미디어코리아 전국기준, 수도권기준은 25.3%)라는 다큐멘터리로서는 이례적인 시청률을 기록하고 지난 15일 방송 역시 20%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해 다큐멘터리의 역사를 다시 쓰고 있다.
'아마존의 눈물' 극장판에서는 TV에서는 다 볼 수 없었던 미공개 영상과 리얼리티를 위한 무삭제 오리지널 버전 영상으로 공개되어 방송에서는 볼 수 없는 또다른 모습을 볼 수 있다.
'아마존의 눈물'의 기획을 담당한 정성후 MBC책임프로듀서는 “극장 개봉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촬영해온 만큼 극장판은 완전히 새로운 개념의 작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마존의 눈물' 극장판은 3월 중 개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