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무, '개콘' 전격 하차, 새둥지 트러 나선다

입력 2010-01-19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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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상무 공식 홈페이지

17일 오후 방송된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에서 유상무가 방송에 불참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됐다.

유상무는 '개콘'의 고정프로인 '씁쓸한 인생'과 '초고속카메라'에 불참했다. 그의 모습이 보이지 않자 시청자들은 개콘에서 전격 하차한 게 아니냐는 궁금증이 시작됐다. 유상무가 출연하던 코너 '씁쓸한 인생'에서 유상무의 빈자리는 개그맨 김준현이 대신했고 초고속카메라는 이광섭이 대신했다.

방송이 끝난 후에 개콘 시청자 게시판에는 "유상무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무슨일이냐". "유상무가 하차하는 것이냐"는 글을 남기며 그의 불참에 많은 관심을 드러냈다.

유상무가 '개콘'을 하차한 이유는 최근 MBC '일요일 일요일밤에'의 '에코하우스'에 전격 합류하면서 촬영 스케줄이 겹쳤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상무 소속사 관계자는 18일 오전 한 매채와의 인터뷰에서 "다른 방송사 촬영일정과 개콘 녹화일이 겹쳐 당분간은 개콘에 참여할 수 없다."며 "여러 방송 스케줄 때문에 개콘 촬영은 힘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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