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사진=sbs콘텐츠허브)
한 웹툰 만화가가 지난 2일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숙녀시대 과거사진'이라는 제목의 카툰이 '성희롱 논란'에 휩싸였다.
논란이 되고 있는 웹툰 속에는 소녀시대를 연상시키는 9명의 여성들이 속옷만 입고 과거시험을 보는 모습이 그려져 있다. '소녀시대'와 비슷한 '숙녀시대'라는 제목과 '지지지지' 라고 쓰인 글귀에서 소녀시대를 암시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소시)
이 웹툰은 소녀시대 팬들 사이에서 '성희롱 논란'이라며 인터넷을 통해 급속도로 퍼져나가고 있다. 팬들은 "그림 속 숙녀시대가 속옷을 입고 요염한 자세를 취하고 있는 모습과 성적의미가 담긴 표현은 명백한 성희롱이다"는 주장을 펼쳤다.
한편 이 웹툰 만화가의 소녀시대 성희롱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에는 멤버 윤아-유리-수영을 '예쁜이 3인방'이라고 칭하고 나머지 5명의 멤버들은 '무존재', 1명은 '점'으로 표현해 물의를 일으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