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지난 4~5일 기록적인 폭설로 피해를 입은 농가들이 조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경기도 안산의 피해마을을 찾아가 폭설 피해 복구작업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농협은 지난 16일 경기도 안산 대부도동의 포도농장에 방문해 이제관 농협중앙회 전무이사(사진 왼쪽)를 비롯해 농협임직원 160여명이 비닐하우스 주변을 중심으로 제설작업을 했다.
농협 임직원들은 포도밭 진입로 제설 작업, 비닐하우스 눈쓸어내리기, 붕괴 시설 복구 등의 작업을 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농협은 이번 재해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현장 일손 돕기를 비롯해 피해지역 전사무소가 비상근무를 하고 있으며, 재해대책상황실 운영, 피해 농가 방문 및 지원 등 모든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폭설 피해 복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