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56로 전자랜드 꺾어
▲모비스의 함지훈(좌)이 전자랜드의 서장훈(우)를 제치고 리바운드르 따내고 있다. (사진=KBL 공식사이트)
16일 인천삼산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2009-2010 KCC 프로농구 경기에서 모비스는 홈팀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를 74-56으로 눌렀다.
모비스는 2쿼터까지 44-30으로 14점차로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모비스는 양동근이 27득점, 5어시스트를 기록해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고 함지훈이 리바운드를 13개나 따내 골밑을 든든히 지켰다.
반면 전자랜드는 3쿼터에서 9점 밖에 올리지 못하는 부진으로 무릎을 꿇었다.
이로써 모비스는 리그 1위를 질주 했고, 전자랜드는 7위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