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 제아 데뷔

수정 2010-01-16 20:05

입력 2010-01-16 17:51

박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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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신인그룹 씨엔블루(CNBLUE)와 ZE:A(제국의 아이들)이 데뷔했다.

이들은 16일 방송된 '쇼! 음악중심'에서 데뷔무대를 가지며 본격적인 가요계 활동에 들어갔다.

▲사진=공식사이트

씨엔블루는 록 음악을 기본으로 하는 4인조 밴드로 기존의 댄스그룹과는 차별을 뒀다. 정용화(기타), 이정신(베이스), 이종현(기타), 강민혁(드럼)은 각자 악기를 연주하며 '외톨이야'로 데뷔무대를 가졌다. 특히 이번 미니앨범 타이틀곡 '외톨이야' 중간에 랩이 들어가기도 해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을 선보이며 가요계 신선한 바람을 몰고 왔다.

▲사진=공식사이트

ZE:A(제아)는 9인조 남성 그룹으로 '마젤토프(Mazeltov)'를 부르며 멋진 퍼포먼스를 펼쳤다. 문준영, 임시완, 케빈, 황광희, 김태헌, 정희철, 하민우, 박형식, 김동준으로 구성된 제아는 히브리어로 ‘축하한다’는 뜻을 가진 댄스곡 '마젤토브'를 통해 9명이 하나 되는 파워풀한 안무를 선보였다.

이로써 가요계 신고식을 마친 씨엔블루와 제아가 올 상반기 어떠한 돌풍을 몰고 올지 팬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