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이 2주 연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석유공사는 15일 1월 둘째 주(10~15일) 전국 주유소의 무연 보통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지난주보다 16.7원(1.00%) 오른 ℓ당 1661.5원이었다고 발표했다.
경유는 15.1원(1.04%) 상승한 1451.2원, 실내등유는 18.2원(1.77%) 오른 1025.6원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평균 휘발유 가격이 ℓ당 1743.1원으로 가장 높았고 전북이 1634.1원으로 가장 낮았다.
한편, 국제 제품 가격이 강보합세를 보여 당분간 국내 제품 가격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