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빛나는 쌩얼 공개

입력 2010-01-15 19:43

조승예 기자

▲태연(사진=mbc라디오'태연의 친한친구' 공식홈페이지)

MBC FM4U '태연의 친한친구(이하 친친)'의 DJ로 활약하고 있는 태연이 홈페이지에 민낯의 천진난만한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14일 MBC 라디오 '친친' 공식 홈페이지에 '꽃 꽂은 탱DJ'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에서 태연은 팬들의 선물에 아이처럼 기뻐하는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파란깃털 장식을 머리에 꽃처럼 꼽은 태연은 깜찍한 표정을 지으며 빛나는 쌩얼을 과시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팬들이 보내준 120색 색연필과 색칠 공부책을 보면서 아이처럼 신나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담았다.

사진과 함께 올라온 글에는 "우리 초딩 탱DJ 또 신났다. 태연이 '음악 프로 대기실에서 할 일이 생겨 좋다. 오늘 색칠공부하느라 잠은 다 잤다'며 어찌나 좋아하던지 내가 다 뿌듯했다. 고맙다"는 내용이 적혀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민낯도 예쁘다", "태연이 꽃보다 아름답다", "표정을 보니 정말 좋아하는 게 느껴진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