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한길 TIS' 2대 주주됐다

입력 2010-01-15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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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가 세무사회 전산 법인 한길TIS에 8억원의 지분을 투자해 한길 TIS의 2대주주가 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지분 투자를 통해 SK C&C는 전자 세금계산서 시장 진출 및 관련 시스템 구축, 제휴 사업 등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컨설팅, 아웃소싱 사업 기회 창출 및 지분투자를 통한 배당 수익 등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SK C&C 관계자는 “오는 4월 세무사회가 10억원 이상의 지분 투자를 단행할 계획이어서 SK C&C 투자금의 지분전환은 오는 4월 이후로 이뤄질 예정”이라며 "세무사회의 지분 투자액에 따라 지분율에 약간의 변동이 있을 수 있으나 대략 16% 정도의 지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길TIS는 한국세무사회가 전자 세금계산서 도입 등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소속 세무사 4700명으로부터 30억원을 출자 받아 지난해 9월 설립한 세무사회 전산사업 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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