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윤하이드로, ‘통합결제용 모바일 전자지갑’사업 진출

입력 2010-01-15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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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윤하이드로에너지는 국내 최초로 가맹점 단말기 및 휴대폰 내장 칩이 필요없는 모바일 통합결제(휴대폰 전자지갑) 서비스 기술을 통해 모바일 통합결제 전자지갑 사업에 진출한다고 15일 밝혔다.

모바일 통합결제 서비스는 최근 SKT, KT 등 이동통신사를 중심으로 휴대폰 하나로 신용카드, 체크카드 등 각종 결제기능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향후 대부분의 결제수단을 대체할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SKT는 이 사업을 위하여 지난해 하나카드를 인수해 적극적인 사업진출을 선언한 바 있다.

회사관계자는 이번에 확보한 모바일지갑 서비스 기술은 현재 SKT, KT 등 이동통신사가 추진하고 있는 기술과는 차별화된 것으로 가맹점 단말기와 소비자 휴대폰에 내장 칩이 없어도 모바일 통합결제 서비스를 제공 가능한 솔루션으로 SKT, KT 등이 추진 중인 모바일 통합결제 서비스에도 즉시 적용 가능한 신기술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경윤하이드로에너지는 이 사업의 서비스 상용화를 위해 국내 신용카드 제조업 분야 1위 업체였던 (주)에이엠에스 상무를 지낸 김명한씨를 본부장으로 영입했으며 주주총회를 통해 사업목적을 추가한 후 상반기 중에 본격적인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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