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남북경협株, 금강산-개성관광 재개 기대감 ↑

입력 2010-01-15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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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금강산관광과 개성관광 재개를 위한 실무회담을 제안했다는 소식에 남북경협, 개성공단 관련주들이 상승하고 있다.

15일 오전 9시 38분 현재 이화전기는 전일보다 14.22% 급등한 11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머슨퍼시픽(+9.97%) 광명전기(+6.36%) 선도전기(+6.09%) 제룡산업(+5.78%) 좋은사람들(+3.67%) 로만손(+1.78%) 등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전날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가 금강산 관광과 개성 관광 재개를 위한 실무접촉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북한측은 통지문에서 "금강산관광과 개성지구관광이 1년6개월이나 중단되고 있는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26일과 27일 금강산에서 관광 재개를 위한 북남 실무접촉을 갖자"고 밝혔다.

중앙통신은 이 통지문이 전달된 채널을 밝히지 않았으나 관례에 따른 판문점 연락관 사이의 전화 통지문이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정부도 긍정적으로 검토할 뜻임을 내비쳤다. 통일부 관계자는 "판문점 채널을 통해 전통문을 접수, 현재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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