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넥스, 남미 제약사와 연간 389만달러 인성장 호르몬 공급 계약

입력 2010-01-14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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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넥스는 14일 남미 제약사인 크리스탈리아社(Cristalia)와 인성장호르몬(HGH) 공급 협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 협약에 따라 크리스탈리아社는 브라질 식약청에 제품의 허가 등록을 추진할 예정이며 등록이 되면 바이넥스는 매년 389만6250달러(32억3845만원, 적용환율 14일 기준 1123원) 규모의 인성장호르몬을 7년간 공급하게 된다.

회사측은 "등록기간은 임상 절차 진행시 계약 후 3년 정도, 임상 절차 미진행 시 12~15개월이 소요된다"며 "이 기간내에 허가 등록을 하지 못할 경우 협약은 해지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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