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심의위, 산다라박 '키스' 뮤비 수정 조치

(산다라)

2NE1 산다라박의 첫 솔로곡 '키스'(KISS) 뮤직비디오가 청소년시청보호시간대에 방송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수정 조치가 내려졌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이진강)는 14일 산다라박의 뮤직비디오 '키스'를 방송한 ETN '뮤직박스'를 심의한 결과 반복적인 음주장면과 돈을 찢는 장면 등이 어린이와 청소년이 시청하기에 부적절하다며 '시청자 사과 및 해당 프로그램 수정'이라는 중징계를 내렸다.

또 '뮤직박스'는 특정 맥주를 마시거나 흔드는 장면, 상품명을 직접 언급하는 내레이션을 자막과 함께 방송한 것에 대해 시청자에 대한 사과 및 해당 프로그램의 수정 조치를 받았다.

이에 따라 ETN은 해당 프로그램을 방송한 것에 대해 사과문을 자막으로 내보내야 하고 '키스' 뮤직비디오는 문제 장면을 수정한 후 방송해야하며 '뮤직박스' 순환 편성하는 경우에도 수정, 삭제 등의 조치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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