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 항궤양제 ‘놀텍’ 런칭 심포지움 성황리 종료

입력 2010-01-14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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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약품(사장 김동연)은 지난 13일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호텔에서 열린‘놀텍 런칭 심포지움’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서울아산병원 김진호 교수 좌장으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움은 소화기 내과 관련 의사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산 항궤양 신약 '놀텍'의 임상을 통해 나타난 주요한 특징적 결과들이 발표됐다.

일양약품 정도언 회장은 환영사에서 “소화위장약의 효시인 노루모에서 놀텍으로 이어진 계보는 국민의 편안한 속을 책임지겠다는 일양약품의 약속이었으며, 나아가 다국적기업의 주도로 움직이는 세계 의약품시장에서 대한민국의 의약주권을 지킬 수 있도록 국산신약과 특히 놀텍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여의도 성모병원 박수헌 교수는 강연을 통해“놀텍은 현존하는 PPI 제제 중 가장 강력한 산분비 조절효과를 나타내며, 위궤양 치료에 있어 가장 중요한 야간의 위산억제 효과에서도 놀텍이 기존PPI 제제보다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박교수는 특히 놀텍은 비효소적으로 대부분 대사되고 일부가 ‘CYP450 3A4’를 통해 서서히 대사되므로 임상결과 약물상호작용의 발생가능성이 매우 낮아 '플라빅스(Plavix/clopidogrel )'와의 병용 처방이 가능함을 강조했다.

한편 일양약품은 신약 놀텍이 PPI제제 시장의 오리지널 제품으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다양한 치료 기준과 가이드 라인을 제시하는 근거 중심의 마케팅 및 오렌지 색을 접목시킨 칼라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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