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14일 GS건설에 대해 기업가치의 두드러진 상승이 예상된다며 목표가는 14만4000원을 유지하고 투지의견 또한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IBK증권 윤진일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7500억원, 1,300억원(컨센서스 1372억원)으로 예상한다”며 “3분기에는 1978억원의 영업이익 서프라이즈가 발생했지만 4분기에는 주택부문에서 그러한 일회성 증가요인이 없어 3분기보다는 매출과 수익성이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2009년 총 57억 달러에 달하는 대형 해외수주 세 건으로 2010년 하반기부터 시작해 2011년에 큰 폭의 실적개선 가능하다”며 “착실한 충당금 반영으로 인해 종료현장이 많은 올해 주택부문 원가율 개선 가능성이 크다는 점도 투자 포인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