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종 아나, 뉴스 도중 저지른 방송사고 공개

입력 2010-01-13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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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캡쳐

KBS 조우종 아나운서가 생방송 뉴스 도중 일어났던 방송사고에 대해 털어놨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2 '상상더하기-아나운서 특집'에서 아찔한 방송사고 에피소드를 공개하던 중 조우종 아나운서는 대구에서 첫 뉴스를 진행하던 당시 저질렀던 방송사고를 털어놨다.

조우종 아나운서는 "일생에 처음 뉴스를 진행하던 날이었는데 화면이 방송화면, 대기화면 두개가 있었다"고 운을 뗐다. "카메라를 봐야 하는 것을 몰라서 옆에 있던 황상무 앵커만 뚫어지게 보고 있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조우종은 "KBS 뉴스 타이틀이 나오면서 옆 얼굴만 나왔다. 얼굴을 돌렸더니 뉴스화면에 내 얼굴이 나오더라 2~3초간을 아무말도 못했다. 뭐라도 해야하기에 내 소개를 했다"며 아찔했지만 웃지 않을 수 없었던 방송사고 경험담을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는 조우종, 김현태, 최동석, 전현무, 김현욱, 김기만 아나운서가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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