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매창 출점과 함께 5000개 일자리 창출 목표
SPC그룹이 올해 매출 2조5000억원을 달성하겠는 목표를 내비쳤다.
SPC그룹은 13일 올 매출 목표 달성을 위해 자사 브랜드 신규점포를 전국에 800여개 출점하고 5000개의 신규 일자리도 창출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일례로 파리바게뜨의 경우 기본적으로 점주를 포함해 제조 기사 2명과 판매 사원 3명, 점포 매니저 등의 인원이 필요하며 점포 수 증가에 따라 늘어날 협력회사들의 일자리까지 감안하면 그 규모는 더욱 커질 것이라는 게 회사측의 생각이다.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등의 SPC 그룹 각 브랜드들은 현재 전국 4000여 개 점포를 운영하며 장기간의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매출 2조원 돌파하는 등 5년 연속 20%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SPC그룹 관계자는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빚은 등 각 업계 부동의 1위 브랜드들의 매장 출점을 통해 국내시장의 고용창출은 물론 얼어붙은 국내 취업시장에 훈훈한 활력을 불어 넣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