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13일 LG디스플레이가 2010년 1분기부터 수익석 회복이 가시화 될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가를 기존 4만4000원에서 5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교보증권 구자우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지난해 4분기 실적 전망(본사 기준)은 매출액 5조9000억원(QoQ -1%), 영업이익 3650억원(-61%)으로 양호한 실적을 시현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올해 1분기 영업실적은 매출액 5조8000억원(QoQ -1%), 영업이익 4385억원(+20%)으로 수익성이 큰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구 연구원은 “다양한 Sports 이벤트로 LCD TV의 견조한 수요가 예상되며, Panel 업체 중 가장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어 시장지배력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매출액은 23조4000억원(YoY +17%), 영업이익은 2조원(+83%)으로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올해는 LED TV의 본격적인 시장 확대가 예상돼 TV Panel ASP 하락은 제한적일 것이다”며 “상반기에 양산 예정인 LTPS 라인은 OLED 생산이 가능해 LG디TM플레이의 성장성은 더욱 부각될 것이다”고 덧붙였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