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은 13일 철강업종에 있어서 원화강세는 단기적인 관점에선 긍정적이나 장기적으론 부정적이라며 철강업종에 대한 투자의견 중립(Neutral)을 제시했다.
하종혁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원ㆍ달러 환율 하락은 단기적으론 원화강세 따른 영업이익 증가가 가능하다는 측면에서 철강업종에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장기적 관점에서는 원ㆍ달러 환율 하락이 지속되면 국산 제품의 수출 경쟁력 약화와 해외 제품의 국내 유입 우려가 있어 부정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원ㆍ달러 환율 하락의 최대 수혜주는 ‘동국제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