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모(사진=떼아뜨로)
가수 조성모가 오는 13일 철심을 제거하는 3차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조성모는 지난해 10월 말 KBS 2TV '출발 드림팀 시즌2' 오프닝 녹화 도중 왼쪽 종아리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다. 이 사고로 조성모는 콘서트와 뮤지컬 '모차르트' 출연 등 올 상반기까지 예정됐던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치료와 재활에 힘써왔다.
조성모는 두 차례에 걸친 수술을 받고 통원 물리치료를 받아오다 오는 13일 피부 겉에 박아놓은 철심을 제거하는 3차 수술을 받게 됐다.
조성모 측 관계자는 "13일 외부 철심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는다"며 "이후 물리치료를 받은 뒤 두 달 정도 후면 걸을 수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수술을 마치고 건강한 모습으로 팬들에게 돌아올 예정"이라며 "4~5월께에는 새 앨범으로 컴백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조성모는 현재 퇴원한 채 집에서 통원 치료를 받으며 휴식을 취하고 있으며 종아리뼈를 고정하기 위해 피부 안쪽에 삽입된 철심은 1년 6개월 후에 제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