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 해체 선언 했던 양현석 문자에 "충격 받았다" 고백

입력 2010-01-12 16:34

김부미 기자

빅뱅의 멤버 대성이 양현석으로부터 해체 문자를 받아 가슴을 쓸어내렸던 웃지 못할 사연을 공개 해 화제가 되고 있다.

대성은 12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해 빅뱅 해체의 일화를 털어놔 스튜디오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날 대성은 "어느 날 멤버들의 휴대폰으로 사장님이 보낸 문자가 도착했다"고 입을 열었다. 사장님이 보낸 문자에는 '더 이상 빅뱅은 없다. 해체다...'는 문자를 받았다며 당시의 충격적인 상황을 회상했다.

그는 "예상치 못한 해체 통보에 큰 충격을 받은 멤버들이 고민에 빠졌다"며 "이를 전해들은 매니저들까지 함께 모여 대책 회의와 사태 파악에 나섰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하지만 양현석이 빅뱅 멤버들에게 보낸 해체 문자에 숨겨진 뜻과 이런 문자를 보내게 됐던 사연도 함께 공개된다.

이밖에도 대성은 이효리 외에 걸 그룹 아이돌 멤버인 한 명의 전화번호를 알고 있다고 밝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 적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