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쇼박스
쇼박스는 영화 '아빠가 여자를 좋아해'가 극중 이나영이 착용했던 의상들을 비영리공익법인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했다고 12일 전했다.
영화 속 이나영이 플랫슈즈 패션, 트레이닝 패션 ,레깅스 패션 등 다채로운 코미디로 화제를 모으기도 한 '아빠가 여자를 좋아해'는 영화의상 30여벌을 비영리공익법인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키로 했다.
이나영의 의상 및 촬영소품은 아름다운 가게 매장을 통해 전시되다가 홈페이지의 경매 이벤트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또 판매수익금 전액은 소외계층 아동의 정서 지원 치료 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이나영이 제안했고, 의상과 소품에 직접 사인까지 해 소장가치를 더 높여준다.
한편 코믹 로맨스와 가족애를 아우르는 '아빠가 여자를 좋아해'는 14일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