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마감]사흘만에 소폭 조정...222.75(0.25P↓)

입력 2010-01-12 15:35

이채용 기자

지수선물이 사흘만에 소폭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이 3000계약이 넘는 순매도를 기록하며 조정장세를 주도했다. 프로그램은 이틀째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12일 코스피200지수선물 3월물은 전일대비 0.10%, 0.25포인트 내린 222.75로 거래를 마쳤다.

전일 종가인 223.00으로 장을 시작한 지수선물은 장 초반 외국인과 개인의 순매도 물량이 대거 유입되면서 낙폭을 확대, 221선이 위협 받기도 했다.

이후 기관의 순매수 강화와 함께 개인이 매수로 전환하면서 낙폭이 만회되는 양상으로 전개됐다.

외국인이 3091계약 순매도를 기록한 반면 투신권을 중심으로 한 기관과 개인이 각각 1571계약과 705계약 매수우위를 보였다.

마감베이시스는 -0.29로 4거래일만에 백워데이션으로 전환됐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 비차익거래 각각 1409억원, 300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해 전체적으로 1709억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거래량은 34만4239계약, 미결제약정은 3948계약 줄어든 10만4214계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