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발론 온라인, 유럽 37개국 동시 서비스 시작

입력 2010-01-12 15:23수정 2010-01-1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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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27개국과 터키, 우크라이나를 비롯한 10개국 등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대표 서수길, 박관호)은 '아발론 온라인'이 유럽 파트너사 독일 ‘부르다 아이씨(Burda:ic)’를 통해, 12일부터 유럽 37개국 공개서비스(OBT)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서비스는 양사의 치밀한 현지화 작업을 거쳐, 유럽 연합 27개국과 터키, 우크라이나 포함 주변 10개국에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등 총 6개 언어로, 게임포탈 ‘알라플라야’ (www.alaplaya.net)을 통해 <아발론 히어로즈>(Avalon Heroes)라는 명칭으로 서비스된다.

최근 유럽 온라인게임 시장은 ‘게임 컨벤션(GC)’에서 온라인게임을 분리해 ‘GCO 2009’를 개최, 온라인게임 산업 종사자들로 구성된 유럽온라인게임연합(PEOGA)이 설립되는 등 신흥 시장으로 급부상 중이며, 초고속 광대역 망 확산 가속화로 지난해 온라인게임 시장은 21억 9900만 달러 규모로 추정된다.

아발론 온라인은 유럽 이용자들이 선호하는 대전의 재미와 전략성을 겸비하고 있어 유럽에서의 선전이 기대된다.

위메이드의 서수길 대표는 “아발론온라인의 유럽서비스를 시작으로 유럽 이스포츠 협회를 통해 정식 종목 승인 및 자체리그 등을 추진, 전세계 이용자들이 함께하는 리그로도 발전 시켜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아발론온라인의 유럽 서비스를 총괄하게 된 ‘부르다 아이씨’는 전세계 18개국에서 250여종의 잡지를 발간하는 유럽 거대 미디어 그룹 ‘Hubert Burda Media’ 의 자회사로 라그나로크, 오디션, S4리그 등 국내 유수의 게임을 서비스 하고 있는 업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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