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동수 금융위원장 "일자리 창출과 공기업 선진화 당부"

입력 2010-01-12 14:12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진동수 금융위원장은 12일 금융 공기업들에게 일자리 창출과 공기업의 선진화에 적극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진위원장은 이날 금융위원회에서 금융 공공기관장 회의를 열고 "청년 인턴 확대 등을 통한 자체적인 고용창출 노력과 함께 기업과 구직자 등에 대한 지원방안을 적극적으로 발굴해야 한다"며 "이는 올해 경제정책의 최우선 과제이다"고 강조했다.

또 금융 공기업 개혁에 대한 국민적 기대가 크다는 말과 함께 경영 효율화를 통해 공기업 선진화의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것을 당부했다.

그는 "연봉제 도입, 불합리한 단체협약 개선 등 선진화 노력을 배가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밖에도 ▲세종시 발전 방안에 대한 공감대 형성 ▲설비금융과 중소기업 자금 공급 활성화 ▲금융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문화 확산 등을 덧붙여 주문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정책금융공사, 산업은행,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예금보험공사, 자산관리공사, 주택금융공사, 한국거래소, 예탁결제원 등 10개 기관장이 참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