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 15일 시작

입력 2010-01-12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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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가 15일부터 시작된다.

국세청은 12일 2009년 귀속 연말정산 소득공제증빙자료를 15일부터 연말정산간소화 홈페이지(www.yesone.go.kr)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세청이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는 소득공제 항목은 보험료, 의료비, 교육비(초중고교 및 대학 교육비, 직업훈련비), 주택자금(장기주택저당차입금, 주택임차차입금), 주택마련저축, 개인연금저축, 연금저축, 퇴직연금, 신용카드(현금영수증)사용액, 소기업․소상공인 공제부금 등 기존 10개 항목으로 올해부터는 장기주식형저축을 추가로 제공하며, 일부 기부금 자료도 시범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국세청은 올해에는 선거관리위원회, 대한적십자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3개 기관의 기부금자료를 시범제공하고 2010년 귀속부터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홈페지이 이용은 접속자가 많은 개통초기보다는 1월 중순이후에 하는 것이 편리할 것이라는 것이 국세청의 설명이다. 국세청은 원천징수의무자인 회사도 가급적 1월 말 전후 근로자들로부터 증빙서류를 받아 연말정산 업무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해부터 연말정산 시기는 1개월 연장(1월 급여 지급시→ 2월 급여 지급시)되었고, 근로소득 지급명세서 제출기한도 2월말에서 3월 10일까지로 연장된 바 있다.

간소화 서비스에 대한 이용문의는 국세청 세미래콜센터(국번없이 12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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