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도전은 숙명이다"

입력 2010-01-12 13:40수정 2010-01-13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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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식객-김치 전쟁' 속 카리스마 넘쳐

▲사진=예당엔터테인먼트
"배우에게 도전은 숙명과도 같다."

예당엔터테인먼트는 김정은이 영화 '식객-김치 전쟁'에서 연기 14년 만에 '냉철한 카리스마 연기'에 도전한다고 12일 밝혔다.

그녀는 이 영화에서 음식에 대한 열정과 장인정신으로 늘 최고의 요리를 만들어내는 천재 요리사 '배장은' 역을 맡았다. 또 그녀는 어린 시절 과거를 잊기 위해 독한 모습으로 '성찬(진구)'과 불꽃 튀는 대결을 펼치는 냉철한 카리스마로 스크린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 그녀는 캐릭터의 본연을 소화해내기 위해 촬영 3개월 전부터 혹독한 트레이닝을 거쳐 세계적 쉐프의 모습으로 거듭났다.

김정은은 "배우에게 도전은 숙명과도 같다"며 "숙성이라는 인고의 시간을 거친 묵은지와 같이 성숙한 모습을 선보이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식객-김치 전쟁'은 오는 2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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