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540선을 중심으로 등락 이어지고 있다.
12일 오전 9시 29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0.48포인트(0.09%) 상승한 540.88을 기록하며 사흘 연속 상승 행진이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 글로벌 증시의 상승 마감 영향으로 코스피 지수와 동반 상승세로 출발했다.
그러나 이익 실현 매물이 출회하며 장중 하락 반전하기도 했지만 개인과 외국인이 매수에 나서며 재차 반등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억원 어치 주식을 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는 반면 기관은 1억원 어치 주식을 매도하며 이익 실현에 나서고 있다.
업종별 지수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는가운데 인터넷, 통신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디지털컨텐츠, 통신장비,소프트웨어, 기계 장비, 컴퓨터서비스, 정보기기는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15개 종목도 혼조세를 보이며 불안한 모습이다. 차바이오앤이 5.15% 상승하며 지수 상승에 일조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반도체, 태웅, 소디프신소재, 네오위즈게임즈, CJ오쇼핑 등이 오름세다.
셀트리온과 SK브로드밴드, 다음, 성광벤드, 태광, SK컴즈, 주성엔지니어링은 약세다.
특징 종목으로는 전일 북한의 평화협정 회담 제의로 이화전기 등 남북경협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에이테크솔루션도 국내 증권사의 강한 실적 모멘텀을 보일 것이라는 분석에 3% 넘게 상승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