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이익 실현 매물로 혼조세 마감...英 獨↑ㆍ佛↓

상승세로 출발한 유럽 주요 증시가 낙폭을 축소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1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의 FTSE100 지수는 전일대비 3.83포인트(0.07%) 상승한 5538.07을 기록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권 거래소의 DAX 지수도 전날보다 2.89포인트(0.05%) 오른 6040.50으로 거래를 마친 반면 프랑스 파리증권거래소의 CAC40지수는 전일보다 2.05포인트(0.05%) 하락한 4043.09로 마감했다.

이날 유럽 주요 증시는 지난 주 15개월 만의 최고치를 경신한 데 힘입어 상승 출발하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그러나 후반들어 이익 실현 매물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상승폭이 줄어들며 영국과 독일 증시는 강보합세로 프랑스 증시는 하락 반전되며 약보합세로 마쳤다.

에너지주가 상승세를 나타내며 하락폭을 제한폭했다. 브리티시페트롤리엄(BP)이 2.22% 올랐고, BG그룹, 로열더치셸, 토탈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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