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012 전국체전서 실업팀 경기력 향상 올인

대구시가 실업팀 경기력 향상에 모든 걸 걸었다.

11일 대구시는 2012년 제93회 전국체전이 개최됨에 따라 개최지로서 체전성적의 획기적 향상을 위해 구·군, 공사·공단 등 시 산하 소속 실업팀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전국체전 개최도시로서 위상제고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실업팀 보유수와 경기력향상이 절대적이지만, 대구시의 경우 총 22개 팀으로 타시·도(서울 42팀, 부산 45팀 등)에 비해 턱없이 적은 실정이다.

이에 대구시는 실업팀 창단 및 운영 내실화를 위해 팀 창단 시 운영보조금 일부를 지원하는 근거를 마련하고, 체전 전략 종목을 8개 종목으로 15개 종목으로 확대하여 성적향상을 위한 기반도 다질 계획이다.

지난 1992년 제73회 전국체전 개최 이후 20년 만에 대구시에서 개최되는 '제93회 전국체육대회'는 2012년 10월중 7일간에 걸쳐 대구광역시 일원 54개 경기장에서 열리며, 총 41개 종목 2만5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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